양현석 동생 양민석 대표이사 사퇴 위너 이승훈은?

양현석 동생 양민석 대표이사 사퇴 위너 이승훈은?

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 동생 양민석 대표이사도 사퇴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재선임 3개월 만에 이메일을 통해서 내부 임직원들에게 사임을 전했다고 하네요. 연초부터 계속된 자극적인 이슈들로 직원들이 느꼈을 걱정과 불안에 책임을 느끼며 양현석 대표와 억측들을 묵묵히 견뎌 회사를 위해 노력하려 했지만 극복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답니다.

 

'양현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YG LIFE 블로그에 사퇴를 밝힌 양현석의 글입니다. 양현석은 하루 빨리 YG가 안정화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마지막으로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명 승리 사건을 시작으로 최근 자사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 마약 사건 연루설까지 YG는 끊임없는 마약 파문으로 '약국'이라는 오명까지 얻었습니다.  SM, JYP와 함께 3대 기획사로 불렸던 YG는습니다. 싸이가 있을 당시에는 시가총액이 1조 원이 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명 클럽 버닝썬 게이트로 YG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양현석 대표가 외국인 부호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아이콘의 전 멤버였던 비아이가 한서희를 통해 마약을 구매했다는 내용과 함께 양현석 대표가 사건을 은폐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한서희는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한서희는 "양현석 대표와 따로 면담을 했고, 양현석 대표가 사건을 은폐, 축소하려고 했다", '핵심 포인트는 경찰 유착과 양현석의 협박이다'라는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한서희는 위너 멤버인 이승훈이 비밀 카톡을 보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승훈은 양현석 대표와 한서희 사이에서 매개체 역할을 하면서 비아이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승훈이 속한 위너는 단독 팬미팅을 앞두고 있지만 YG와 이승훈은 묵묵부답입니다. 양현석 대표도 양민석 대표이사도 YG를 떠난 시점에서 위너 이승훈은 어떻게 될지 YG는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